슈가크래프트 초대 디자이너로 작품을 전시하게 되었답니다
대회 규정상 완성작은 공개할수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짧은 에세이지만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약속을 지켜보려고 이렇게 2탄을 작성해봅니다..

해외에서도 많이 오는 대회이므로, 애국심이 불끈!
우리 전통에 미를 소개해보고 싶은 마음에 한복을 구상해봤답니다.
규정상 크기가 제한되어있어, 크기가 작은 모델링으로 진행해야 했습니다.
허전함을 메꾸어 주기 위해 모란과 매화로 주변을 채워주기로 했답니다.

음.. 사람 모델링은 정말 손이 많이가고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관절이나 근육을 이해해야하며, 대칭을 맞춰주고, 의상에 흐름을 고려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슈가크래프트를 업으로 하시려는 분들께 "피규어"를 배워보시라고 권합니다.
커다란 동상에서 작은 인형까지 피규어에 활용범위는 넓으며, 무엇보다 인체나 비율을
이해하게 되어 정말 커다란 도움을 줍니다.

한명은 부채를, 한명은 가야금을 줄까요? ^^
국내에선 슈가크래프트가 전해지는 초기이므로, 아직은 플라워를 중심으로 발달되어 있답니다.
영국에 경우 플라워뿐만 아니라, 모델링은 아트에 한 분야로서 평가받고 있죠

모란과 매화를 적절히 섞었답니다. 포인트는 와이어에 달려있다는 사실! 아시죠?
경험상 와이어 길이를 약간 길게 하여 매치해본후, 맞추어 잘라주는게 낫고,
슈가플라워는 와이어드 플라워기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국내 와이어는 너무 두꺼우므로
꽃잎이 얇아지면 와이어가 보이게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너무 성의없이 찍은 사진들같아;; 한 장 찍어봤습니다
모델링에 경우 일본에선 주로 비즈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머리부분에 반짝이는 것이 바로 그것이랍니다.

완성작에서 가야금줄은 낚시줄을 사용했답니다. 실보다 팽팽하고 반짝여주는 효과까지..^^
완성작을 소개하지 못해 아쉽지만, 대회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에 미를 조금이나마
홍보하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designercak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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